제4대 진천예총 회장에 양헌주 (전)한국미술협회 진천지부장이 선출됐다.

진천예총(회장 김영철) 2022년도 제11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가 2월22일 진천예총 사무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업무 실적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임원선거에서는 기호 1번 양헌주 (전)미술협회장과 기호 2번 김영철 (현)예총회장이 경합을 벌였으며 투표결과 총 투표자 29중 양헌주 후보가 19표, 김영철 후보가 10표를 얻어 앙헌주 후보가 9표차로 새로운 진천예총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별 5명씩 30명 중 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양헌주 신임회장은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진천예총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천예총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당선자는 △진천예술지 발간 △정관규정에 의한 예총 합리적 운영 △함께하는 진천예총 △소통하는 진천예총 △예술인 권익신장 및 문화공간 확보 △예술나눔 활성화 등 귀를 열고 발로 뛰는 진천예총의 참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 당선자는 청주 운호고, 청주대 예술대학 공예학과, 청주대 산업대학원 산업공예학과 석사 졸업, 현재 충북공예가 회장,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원 강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진천읍 사석에서 그린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신임감사에는 박경희(문인협회), 안경덕(사진협회) 씨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