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커뮤니티케어 성과공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월19일 밝혔다.

지난 9월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 대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고 종사자에 대한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3개 시‧군인 진천군, 천안시, 청양군의 지자체 담당공무원,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진천군은 건명의료재단 중앙제일병원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 소속 곽초은 간호사의 공모작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에서 돌봄에 돌봄을 더하다’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공모작은 병원퇴원연계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퇴원후 방문간호, 재활, 영양관리 등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의 유일의 사례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화형 통합돌봄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천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전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