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11월15일 오후 2시를 기하여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과 대규모 정전에 대비한 훈련을 병합하여 20분간 실시했다.

유치원 종일반 어린이들과 3~6학년 어린이들, 본교 교직원 등 1000여명이 함께한 이번 민방위 훈련에 질서정연하고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북한도발에 대비하여 대피소로 피하는 방법을 몸소 익혔으며,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하여 컴퓨터 및 사무기기 등의 전원을 차단했다.

또한 이날 방독면 착용방법을 민방위 훈련 참여 아동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가스 등의 화학무기, 세균 등의 생물학무기, 방사선·방사능 등의 핵무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익혔다.

앞으로도 진천상산초등학교 전시 또는 재난 등 민방위사태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능력 및 안보·안보의식 고취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