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가 진천우체국(국장 복효숙)과 힘께 농산물 절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체국 집배원으로 구성된 44명의 POST-COP순찰대는 환절기를 맞아 우편물이나 택배가 장기간 방치 및 쌓이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집을 경찰관에게 신고하는 한편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택배상자에 주민 요청 탄력순찰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가을철 농산물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우체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가 치안활동에 참여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이 되도록 앞으로도 협업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효숙 진천우체국장은 "지역의 곳곳을 다니는 집배업무의 특성을 살려 범죄와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