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등학교는 5월 22일(월)부터 6월 16(금)까지 약 한달간 도서관에서 읽을수록 맛있는 ‘책식당’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문고전 책에 흥미를 가지며 도서관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추천된 인문고전 책을 읽은 후 느낀점, 소감, 궁금한점, 추천하는 이유 등 다양한 내용을 영수증 쪽지에 적었다.

자신이 작성한 영수증을 추첨박스에 넣은 후 당첨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상품은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맛있는 간식, 스티커, 공책, 카카오 L자 파일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었다.

이번 책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이 딱딱하고 어려운 장소가 아니라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어렵게 느껴지던 인문고전 책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경험도 얻게 되었다.

초평초등학교 최연호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서습관이 꼭 필요하다. 이번 책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