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한혜진)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21일 백곡면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고구마 심기 등을 도우며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광혜원고등학교 학부모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휴일도 반납한 채 구슬땀 봉사를 실시했다.

해당 농가주는 “요즘 농가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부모 회원분들이 주말인데도 나와 농사일을 도와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철 충북도학운위장협의회장이 격려차 방문해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이날 수익금 전액은 광혜원고등학교에 기부한다고 한혜진 회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