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 이은순 과장이 지난 6월8일부터 9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전국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헌신한 ‘좋은이웃들’ 사업의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좋은 이웃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공공전달체계의 제도적인 틈새를 보완하는 대표적인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2022년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1,048가구를 발굴·지원·연계하여 5억 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긴급을 요하는 주거, 의료, 식료, 생활 등을 1인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 통해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좋은이웃들 사업이 2억 천710만원의 예산으로 5억 4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데는 협의회와 담당자들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은순 과장은 “담당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고, 저뿐만 아니라 진천군과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의 사회복지사와 실무자들의 수고와 헌신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