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 노상호 회장이 지난 7월12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진천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각 로타리안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온화한 성품과 차분한 리더십의 소유자인 노상호 회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한 이경수 총재님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취임하면서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모두가 열정적인 마음으로 로타리 활동이 즐겁고, 가치있는 봉사활동으로 인식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찾아가는 봉사로 로타리 공공이미지 향상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어 “오늘 이렇게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는 초아의 봉사를 열심히 해달라는 소명으로 알고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임한 이충기 회장은 “회원님들과 동행하는 동안 행복했고, 받은 사랑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수 있는 큰힘이 됐다”면서 “이제 신임 노상호 회장을 선두로 지역사회와 세계에 참봉사를 실현하며 저희가 가진 역량을 다해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김미영 양 공연, 노경학 마술사 공연을 비롯해 노상호 회장의 자녀인 노승혁 군(천안시립무용단원)과 함께한 이혜연 양의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이날 행사를 한껏 드높였다.

진천로타리클럽은 1972년 창립하여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사랑의 집짓기사업, 자전거타기 대행진,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인터렉트 활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노상호 회장은 취임기념으로 받은 백미를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