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이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1988년 영동 초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노송초, 범화초, 양강초, 용화초, 부용초, 상촌초,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상봉초, 부강초, 덕벌초, 성화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고, 운동초, 청주교대부설초 교감, 한천초 공모교장, 문백초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9월 1일자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서강석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우석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과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과정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충북교육 및 진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충북 교육시책이 단위학교에서 안착되어 ‘지식의 시대를 넘어 지혜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첫째 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디지털 인재를 기르는 정보교육 등을 통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학교예술교육 확대, 삶의 힘을 키우는 독서 인문소양교육 정착, 공감과 동행의 관계 회복 생활교육을 통한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지원하며, 셋째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다문화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키로 했다.

넷째 생거진천 기후·환경교육, 역사 둘레 숲 생명생태놀이교육 활성화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선도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교육장은 ‘혼자 꿈을 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꿈을 꾸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모두가 성장하는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의 공동 목표를 향하여 진천교육 가족 모두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