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미선라이온스(대표 윤효상)가 10월31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 미선라이온스는 지난 2004년 창립해 현재 20여 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회장 취임 기념 백미(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진천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윤효상 회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꿈나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모으게 됐다"며 "우리 진천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천 미선라이온스에서 보내주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