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월23~30일 제414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충북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기타 1건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조성태 의원(충주1)이 제출한 '충청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박진희 의원(비례)이 발의한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제정)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설치운영 조례안'은 준비지원단 미운영으로 조례 실효성이 없이 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대집행기관질문은 이정범 교육위원회 위원(충주2)이 옥동초 늘봄센터 학교시설복합화 방향 설정과 관련해 교육감을 상대로 1월30일 2차 본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노금식(음성2) 의원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영되도록 충북도가 나서야 한다' ▲안치영(비례) 의원 '충북도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 촉구', ▲박재주(청주6) 의원 '청년들의 기회 및 지원 보장, 합당합니까' 등 5건이 신청됐다.

오는 1월26일에는 김갑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린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비상근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뒤 사퇴해 상근직 대표이사에 응모했다.

2차 본회의는 1월30일 오전 10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