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환 교장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진천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열린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수)과 8일(목) 10시에 각각 진천상고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진천고등학교,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총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선택과 시작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학교별로 수요를 조사하여 행사를 준비한 진천군은, 이번 열린 특강이 수험생들에게 그간의 학업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고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될 때까지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무살, 청춘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2년 연속 선정, EBS방송 출연 등 2,000회 이상의 강의경력을 자랑하는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을 초청, 청소년들과 꿈과 성공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으로 준비되어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11년도 5급 공채시험 결과 진천군 출신 5명이 한꺼번에 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성공에 대한 강한 도전의식이 고무된 상태에서 실시하게 된 이번 특강은 어느때 보다 청소년들의 깊은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과 지역교육지원청, 그리고 각급학교는 우리군이 명품교육도시로 성장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교육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