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드림스타트 드림키즈봉사단 아동 30여명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봉사단은 10월에 진천군뜰안교육네트워크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에 이어 요리 봉사로 수건케잌을 만들었으며,

지난 10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인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재롱잔치, 예쁜손 손마사지 봉사활동, 말벗, 안마를 해드린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괴산 소망의집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에게 수건케잌을 선물하고 함께 경단과 공예품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오는 12월 11일에는 소중한 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의 핸드메이드 도시락을 만들어 진천관내 독거노인들과 조손가정 어르신들께 나누어 주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중순경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신생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하여 드림키즈 아동들과 부모들이 모자 1개씩 떠서 기부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되고 나눔의 기쁨과 함께 사는 세상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힘든 환경에서도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을 알게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