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의원들은 경제과 소관 업무를 점검했다.

봉수근 의원은 “진천생명과학고 바이오마이스터고 육성 지원과 관련해 올해 학생지원 현황과 지원점수가 어떤 수준이냐”이냐고 물었다.

봉 의원은 “우수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만큼 교사 수준도 공모를 통해 향상시켜야 하고, 정상 개교에 맞춰 기숙사 마련 등 업무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철 경제과장은 “학생 지원은 지역내에서 50명, 지역외 50명으로 지원점수는 지역내 430점대, 지역외 410점대”라고 밝혔다.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해 봉 의원은 “환경이 좋은 업체만을 대상으로 할 게 아니라 애로가 많은 업체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염정환 의원은 “벽지노선 손실보상 지원과 관련해 차 탈 사람은 없는데 노선 신설 민원은 계속되고 있다”며 점검을 당부했다.

김기형 의원은 “문백 공예마을 입주업체가 33개 업체인데 아직도 5개 업체가 착공으로 추진중에 있다. 전시판매장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특화·개발시켜 테마가 있는 마을로의 대안을 마련하라. 의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수근·김기형 의원은 “유사석유제품 판매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련 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해야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구 의원은 “1사 1공무원 자매결연과 관련해 청주 등지의 외지에서 출·퇴근 근로자가 많다. 정주 여건이 없는데 주택개발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