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대비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지역자율방재단장, 전문방재단 대표, 각 읍․면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만서)은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대응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방재 전문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발생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 등을 중점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재 교육 및 동영상 홍보 등을 실시하여 자율방재단의 방재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군 방재단은 전문방재단 5개대, 지역방재단 7개대 357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재난 발생 전․후의 선제적 예방, 예비 및 신속한 대응, 복구의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만서 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겨울철 대설 관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단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