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농한기에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경로당 방문물리치료를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서 올해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방문물리치료는 덕산면 기전리 기지 마을을 비롯하여 덕산면의 3개마을 ,문백면 2개마을, 진천읍의 2개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저주파치료, 테이핑치료, 재활운동치료, 보건교육 등을 내년도 3월 중순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의사와 물리치료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물리치료팀을 특별구성하여 매주 3회씩 한 마을 당 총 6회를 의료취약 마을 경로당방문물리치료제공으로 만성․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의 통증감소로 일상생활에 미치는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문물리치료팀은 노력하게 된다.

덕산면 기전리 기지마을의 78세 김할머니께서는 “병원가기가 너무 멀고 힘들어서 아파도 참고 파스만 붙였는데 경로당을 직접 와서 치료해주니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도 통증이 줄어 잠도 잘 잘수있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달리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 진료팀에서는 “앞으로도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 및 경로당 순회 무료진료 등 노인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등과 같은 만성․노인성 질환을 예방하여 행복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