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1년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17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제8기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총 80여명의 한국어교실 참여 학생 중 19명이 성적우수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어 교육시 다문화여성의 아이를 돌봐주신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한울림 등의 자원봉사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사업보고와 그동안 추진한 언어영재교실 운영, 시낭송, 전래동요, 댄스, 합창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오랜만에 배우고 익힌것을 맘껏 발표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열 센터장은 “2011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참여해준 다문화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