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진천군 관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동절기에 필요한 난방연료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따스한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진천분관(관장 김범석)에서 유류와 연탄 등을 제공했다.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진천분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많은 세대 등 10가정을 선발하여 지난 12월15일부터 20일까지 각 가정에 연탄 500장 및 가정용 실내등유 1드럼 등을 개별방문 배달하여 추운 겨울에 따스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외계층에게 삶의 활력과 희망을 같이 전달했다.

한편 장애인 복지관 진천분관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재가장애인들에게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밑반찬 서비스, 자녀교육지원서비스, 재활체육교실, 나들이 행사, 체험활동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생활 적응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펼쳐 장애는 생각일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활할수 있는 참여마당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