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문성대)이 진천군과 “지역복지협력 협약식”을 12월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갖고 2012년도 진천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희망봉사단은 2006년 진천군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재민을 위하여 성금을 지원했으며, 2007년에도 진천군 백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노인세대에 “사랑의 1호” 주택을 지어 기증함으로 사랑을 나눈 바 있다.

2007년 희망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2010년 사단법인으로 봉사단을 성장시키며, 도내 “사랑의 집 12호”를 지어 기증하고,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밑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함으로 “나눔으로 사랑을! 봉사로 희망을!”이란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문성대 희망복지단장은 “이번 지역복지협력 협약을 계기로 진천지역에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의 집’을 기증하는 등 여러 분야의 지역복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진천군의 지역복지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도 협약식을 통해 “희망봉사단의 우리지역 수재민 지원과 사랑의 집 기증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로 지역복지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