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12월28일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내 평생교육 강사 40명이 참가하는 2011 평생학습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반기에 동아리 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예비강사들을 대상으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평생교육 강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해당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지역내 활동을 희망하여 등록한 강사는 60여명에 이르며 이 밖에 방과후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을 합치면 많게는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를 신청한 강사들 전원은 진천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향후 군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진천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의미가 깊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 초청된 전문가는 2M커뮤니케이션 최윤희 강사와 평생교육 전도사 전도근 강사로 각각 『탁월한 강사의 WE 氣 UP! MIND』와 『평생교육 강사의 비전과 전망』이란 주제로 진천군 평생교육 강사들의 강의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리고 평생교육 강사로서 책임감과 학습자를 어필하는 강사 리더십에 대한 차원 높은 비법을 공유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연수를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군민의 평생학습 접근을 높이기 위하여 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오순도순 생거사랑방』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각급 학교와 강사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