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평생교육사업으로 운영하는 들국화교실을 오늘(9일)부터 개강한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용 및 취미생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들국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합창, 컴퓨터, 한글, 요가, 가요, 난타, 라인댄스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520여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하는 등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및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들국화 교실은 1월에 개강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2월중 과목별 시연, 작품전시,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 등 한마당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요구도 조사에 의하여 “하모니카반과 소리장구반이 신설되어 운영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2000년도부터 시작한 들국화교실은 매년 수강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취미, 여가프로그램을 개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교육은 미래의 자산임을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에 발 맞추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