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성암초등학교에서는 농산촌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창의체육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누리봄성암(밴드부), 창의과학교실, 독서논술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방학아카데미 기간 중에는 학기 중 운영 했던 강좌 뿐 아니라 창의영어교실과 창의미술교실이 새로 개설되어 운영되었으며, 오후에는 5학년을 중심으로 학력향상교실이 운영됐다.

성암초등학교의 70명의 학생들은 더욱 발전된 실력을 갖추기 위하여 겨울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고 방학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창의체육교실은 학교에 일직 들어오는 1호차 아이들을 위해 진행된다.

재미있는 축구와 함께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날 운동장을 가볍게 뛰며 몸을 푼다. 머리도 맑아질 뿐만 아니라 몸도 튼튼해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9월에 오신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또한 본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창의영어교실이 원어민 영어교실과 같은 교재로 운영되어 영어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학기 중에는1~5학년으로 한정되었던 누리봄성암(밴드부)이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학생들이 조금 더 향상된 실력으로 다양한 악곡을 접하도록 하였으며, 밴드부에서 제외된 1,2학년 학생들은 창의미술교실이 개설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술체험을 함으로써 그리기 실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3~6학년 아동들은 창의과학교실에서 다양한 실험과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다채로운 과학 활동으로 창의성은 물론 미래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모든 수강료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농산촌 방과후학교 예산의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오후에는 5학년 학생들은 창의수학교실에서 다양한 수학적 학습도구를 활용하여 재미있는 수학 놀이와 함께 잘 몰랐던 5학년 수학과정을 재미있게 복습했다.

추운 겨울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성암어린이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뿐 아니라 친구들과 점심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친구사이의 정을 돈독히 했다.

성암초등학교 학생들은 방학 중에 운영되는 방학아카데미를 통하여 계속적인 교육활동 뿐 아니라 방학 중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