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겨울방학 특수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실시한다.

진천상산초등학교 외 7개교의 특수학급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방과후학교는 비즈공예와 태보 2개의 강좌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한다.

비즈공예는 소근육 발달과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일 수 있으며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태권도와 에어로빅을 결합한 태보는 신체 움직임을 활발히 하여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정신적 긴장감을 해소하여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매일 실시하는 이번 겨울방학 특수 맞춤형 방과후학교는 교육 소외 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무상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방학 중 교육과 보육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대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