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월10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근 3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지사는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직원이 친절마인드를 높이고 자체 고객응대 매뉴얼을 제작하여 이를 적극 실천하였으며 현장밀착경영을 하는 등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비영농기에 용·배수로 준설을 사전에 시행하였으며 유지관리 담당자 실명제를 실시하여 영농불편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비영농기에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통하여 농어촌지역에 일자리를 만드는 등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다문화가정 지원, 돋보기 무료맞춤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용직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등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항상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여 사랑받고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총 1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공공기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