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올 설 소포 우편물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1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을 “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택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이번 설은 자동차세안내문,전기요금등의 고지서와 카드사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접수되는 일반우편물 폭주기와 맞물려 예년에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진천우체국은 “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송차량 및 도착 물량의 실시간 이동사황을 파악해 긴급한 경우 전 직원이 소포 배달 지원을 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였다.

진천우체국은 홍석원국장은 “받는 사람의 주소, 우편번호, 연락처를 명확히 기재해야 우편물이 정확히 배달된다”면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보다 2~3일 정도 앞당겨 발송해야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보실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