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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1월31일 유기농특화도 선포식 개최
진천은 쌀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12년 01월 15일 (일) 12:41:21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충북도가 세계적인 유기농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0년까지 1조원(민간자본 6천500억원 포함)을 투자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월31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내 시장ㆍ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특화도(道)'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는 우선 지난해 5월 시작한 198만㎡ 규모의 `유기농푸드밸리'(괴산군 칠성면 소재)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재정적ㆍ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괴산군과 사단법인 `아이쿱(iCOOP) 생협연대'가 추진하는 `유기농푸드밸리'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70여개의 유기식품 생산ㆍ가공ㆍ유통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체험ㆍ관광 시설도 세워진다.

도는 또 각각 1천㏊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4곳에서 8곳으로, 각각 20∼100㏊인 유기농업단지를 3곳에서 20곳으로, 각각 20㏊인 녹색농업단지를 91곳에서 2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군 지역의 전략 식품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영동ㆍ옥천은 포도 클러스터로, 청주ㆍ청원은 채소 클러스터로, 충주ㆍ음성ㆍ진천은 쌀 클러스터로, 괴산ㆍ단양은 콩 클러스터로, 제천ㆍ단양은 약선(藥膳ㆍ약재를 넣어 조리한 음식) 클러스터로, 보은은 유기농 과수생산단지로 조성된다.

유기 농산물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유기농 생태마을'도 12곳 조성된다.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유기농 광역브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친환경 유기농 특화구역 조성 및 유기농 명인 지정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 친환경 특화구역 조성 사업단과 친환경 유기농 특화구역 조성 사업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충북도 최낙현 친환경농업팀장은 "이런 계획이 담긴 `유기농특구' 사업을 제천 한방특구, 오송 바이오산업단지와 연계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파고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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