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1월 1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주) 전호석 사장, 유영훈 진천군수,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전재경, 군의회 이규창 의장, 이수완, 김종필 도의원 등 관계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숲만들기”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숲만들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 추진에 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대모비스에서는 푸른숲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 효과와 진천군은 도시숲 조성 예산 절감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앞으로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원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하여 출범한 법정기부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하게되며,

자연환경국민신탁은 테마의숲, 생태숲조성, 생태교육장, 숲속극기훈련장, 나무심기, 숲가꾸기, 숲길조성 등 사업시행 후 진천군에 기부 체납하게 되며 진천군에서는 영구보전을 위해 유지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현대모비스숲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유림사용승락, 인ㆍ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숲 홍보물 설치 지원등 현대모비스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현대모비스숲만들기 사업이 구체화되며 진천군 제일의 관광지인 농다리, 초평저수지, 청소년수련원과 연계 명품 숲이 조성 되어 농다리가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발돋움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