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3월부터 11월까지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을 실시한다.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은 학교주변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 하교를 도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뿐만 아니라 아동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조를 편성해 학교주변 위험 지구를 하교시간대(13시 30분 ～ 15시 30분)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2회 6명의 회원들이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하게 되며, 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또한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를 구성한 11개 여성단체 66명의 회원들이 3주씩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이화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발로 뛰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하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