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11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지역이 애초 3곳에서 2곳으로 줄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3월7일 중앙당 비상대책위가 국민참여경선 지역으로 분류한  증평·진천·괴산·음성, 청주 흥덕을,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을 경선대상에서 제외한다고밝혔다.

심규철 예비후보가 이날 경선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박덕흠 예비후보 단수공천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청주 흥덕을 지역구 경선은 17일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 경선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천화랑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청주 새마을금고에서 치른다.

경선은 일반국민 1200명(80%)과 당원 300명(20%) 등 선거인단 1500명의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율에 관계없이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공천장을 받게 된다.

경선 주자는 ▲증평·진천·괴산·음성=경대수·김영호 ▲청주 흥덕을=김준환·오장세 예비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