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부4군 김수회 예비후보

새누리당 중부4군 김수회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지난 3월5일, 새누리당의 제2차 공천심사발표와 관련, 너무 충격적이고 납득이 가지 않는 결과에 대해 수용하지 못할뿐더러 함께하는 지역주민과 탈당도 불사하라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3월 8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이의신청서(재심요청서)를 접수 했다.”고 밝혔다.

김수회 예비후보자는 “이번 결정이 어떤 심사기준에 의해서 본인을 제외한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가 되었는지 그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핵심 지지자들과 함께 다음 행보에 대한 대책을 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회 예비후보는 “당에 대한 공헌도나 기여도를 어느 누가 객관적으로 평가해도 두 예비후보(경대수, 김영호)보다 높고, 그동안 여러 언론사나 경쟁자측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지속적인 2위의 지지도를 유지해 왔는데 정작 2위인 본인을 제외시키고, 1위와 3위를 경선 시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재심결과에 따라서는 중부4군민의 현명한 판단과 심판을 받고자 중대결심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중부4군 김수회 예비후보 이의신청서(재심요청)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미래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천심사에 여념이 없으신 정홍원 공직후보자 추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지난 3월 5일, 발표한 제2차 공천심사결과와 관련, 저의 지역구(충북, 증평 진천 괴산 음성) 경선결정에 대하여 너무나 충격적이고 이해가 안 되어 다음과 같이 이의신청을 하고자합니다.

존경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정홍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 김수회 예비후보!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당원과 지역구민에게 정정당당히 심판받고자 합니다.

지난 3월 5일, 제2차 공천심사발표에서 저의 지역구를 경대수, 김영호 예비후보의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한 이번 공심위의 결정은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이해를 못하고 분노를 넘어 “탈당도 불사”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이 어떤 심사기준에 의해서 저 김수회 예비후보를 제외한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가 되었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고 실망감과 함께 만감이 교차할 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새누리당 당원으로써 중앙당 지역발전위원장, 전국위원, 중앙연수원부원장,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오면서 이 지역 당원,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영광, 기쁨, 아쉬움과 노여움을 가슴에 묻고 묵묵히 헌신, 봉사하며 활동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새누리당 당원으로써 당직자로써 이곳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봉사하고 지역 기반을 튼튼히 다져왔습니다.

당에 대한 공헌도나 기여도를 어느 누가 객관적으로 평가해도 두 예비후보(경대수, 김영호) 보다 높고, 그동안 여러 언론사나 경쟁자인 경대수 예비후보 측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변함없이 2위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2위인 저를 경선대상에서 제외시키고, 1위와 3위를 경선 시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고 저에게 다른 길을 찾으라는 결론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정홍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혹시 저에게 공정한 경선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원인이 학력과 병역미필 때문에 기인한다면 그 부분은 참으로 억울하다 하겠습니다.

학력이 문제라면 제가 청소년시절에 가정형편이 너무도 불우하고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성인이 되어 못 배운게 한이 되고 또 저의 꿈을 펼치기 위해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금은 대학3학년으로 사회복지학, 방송연예학을 복수전공하며 만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역미필 부분에 대해서는 제출한 병적확인서에도 나와 있듯이 고등학교를 중퇴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생계곤란”사유에 해당되어 군복무를 못했지만, 당시 저는 병무청에 자원입대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으며 이런 사실은 고향 어른들이나 친구들 사이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된 소명자료, 졸업 및 재학증명서, 병적확인서 등은 공천신청서류제출 당시 모두 첨부한 바 있습니다.

정흥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처럼 누가 봐도 불공정한 저의 지역구 경선결정을 어느 누가 깨끗하게 승복하고 따르겠습니까?

또 지금상태로 경선이 실시된다면 어느 당원과 지역주민이 박수를 보내고 경선에서이긴 후보자를 위해 누가 성심성의껏 돕겠습니까?
저에게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꼭 주십시오.

저의 지역구 경선 일정이 3월 17일로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당과 공심위의 입장과 일정이 있으시겠지만 혜량하시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해 주실 것을 감히 머리 숙여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8일

김수회 예비후보 올림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