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노태근 회장과 진천 뜨란채아파트관리사무소 이덕해 소장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와 진천지역 아파트관리사무소장들이 노인 취업 인력수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군노인회에 따르면 3월13일 오전 11시 노인회 노태근 회장과 진천 뜨란채아파트관리사무소 이덕해 소장 등 진천읍 아파트관리소장들이 노인일자리 제공에 협력한다는 협약에 따라 아파트에서 필요한 경비와 미화원 채용시 노인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에서 구직희망 노인을 알선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회 취업센터는 인력파견형 노인일자리사업 및 민간취업으로 40여명의 노인취업 성과를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에 앞서 진천 뜨란채아파트를 비롯해 신정주공, 벽암휴먼시아, 영화블랜하임, 삼진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충북새일본부 진천취업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갖었다.

노태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지역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일자리 제공이 가장 좋은 노인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노인취업에 협력해 주시는 아파트 소장님들과 관련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천군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비원, 청소원, 주유원, 조리사 등 민간취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자체예산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대표번호 1577-6065, 536-922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