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교육청 공무원 3명 자치단체 공무원 3명, 학부모 7명)을 구성,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4월12일 (목) 오후 2시에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도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학교급식 점검단(단장 조준애 교육과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불시점검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으로 위생ㆍ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는 등 위생관리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를 마친 학교급식점검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증평군내 A업체 외 1개소를 방문하여 작업장 시설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법적 준수사항 위반사례가 있을 경우 관계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급우들은 물론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 사회성 고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급식을 교육복지 시책의 중심축으로 정착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우수 식재료 사용, 급식비 지원 확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급식의 질과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