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영)와 함께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습관 정착을 위해 녹색성장교육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녹색 지도자료 공동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녹색체험활동 강화, 학교생활 속 녹색성장교육 내실화 등 녹색성장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식 위주의 녹색교육에서 탈피하여 체험하고 실천하는 녹색교육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상황과 특색을 고려한 에너지절약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워크숍에 녹색관련 연구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급학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우수시설을 견학하며 녹색성장 교육추진 모델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녹색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원 각리중학교를 에너지절약정책연구학교로, 진천 문백초등학교는 녹색성장 연구학교로 운영 중이며, 특히 문백초는 지난 2월 녹색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