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에서는 5월 10일 충청북도교육청 사업인 ‘2012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실(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문화 체험 교실을 열었다.

강사 세코토모미는 일본인의 전통복장 및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문화소개 자료를 준비하여 일본의 위치, 수도, 국기 등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다.

특히 일본인의 전통 축제를 사진과 함께 유래, 담겨진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 및 타문화에 대한 상호존중과 관용의 정신 함양이라는 취지에 맞는 활동과 일본인 강사의 현실감 있는 설명 및 통역은 학생들이 일본인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