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구 성석리 장관리 인근 지역에 초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이수완 의원은 지난 5월18일 제310회 임시회를 통해 “초등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진천읍에 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읍내리와 성석리 지역에 활발한 공동주택 건설로 인해 주민들의 학교설립 요구가 표출되고 있으나 도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6년에도 삼수초를 읍내리 4구(성석리) 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천읍의 도시발전이 읍내리 4구와 장관리, 성석리, 가산리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2013년에는 장관리 부영아파트 1천260여세대가 입주를 하면 약 160여 명의 초등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확충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