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창립한 생거진천 미래포럼(상임대표 최용규)이 6월13일 오후 3시 “진천시건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번째 군민 대토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포럼 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대희 광운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김경중 우석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에는 조철주 교수(청주대학교), 우장명 박사(충북발전연구원), 전병제 원장(한얼경제사업연구원), 김윤희 의원(진천군의회), 김태진 교수(한국교통대학교), 심상경 회장(진천상공회의소)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 2시간여 동안 진천시 건설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 발제자인 광운대학교 이대희 교수는 “국책기관과 관내 기업체 활용방안, 그리고 각종 교육시설발전 및 교육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들을 발표했다.

최용규 상임대표는 “진천군이 시가 되기 위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군 발전 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생거진천 미래포럼 군민 대토론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여 진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발전하여 포럼 회원들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