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모 기술담당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 양현모 기술담당관(53세)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선정하는 모범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6월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회창립 제9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

전국 250여개 회원 언론사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의 모범공무원상은 활발한 공직생활 및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모범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양현모 담당관은 지도사로서 특용작물, 인력육성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25여년을 농업 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했으며 지난 2006년 8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의 중심에서 근무해 왔다.

또, 투철한 사명감으로 진천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를 이끌어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 농업상담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현모 기술담당관은 “공직자로서 주어진 일에 소임을 다한것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동료 공무원들이 많다.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진천군 공무원으로써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담당관은 노모인 김복임 여사(75세)를 모시고 현재 진천읍 삼덕리에서 부인 신춘하(51세) 여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