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유영훈 군수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지난 6월28일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 공약이행분야에서 다른 1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고 6월29일 밝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2008년 공약성과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4년 만에 다시 수상을 했고, 2010년에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부문에서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진천군수는 '생명과학의 미래를 선도할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다'를 주제로 ▲전국 최초 바이오마이스터고 유치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 ▲바이오 인력 양성 거버넌스체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 군수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부터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모해 101건을 선정,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13건)와 우수(29건) 4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