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에서는 진천우체국에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직자 모임(정우회)을 확대 결성하여 7월 30일 진천우체국 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후배들이 선배님들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그 동안 변화된 진천우체국의 발전상 및 사업 성과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선후배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우정사업의 원동력인 고객 섬김 경영의 운영방향, 우정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의 역할 등을 퇴직선배들의 퇴직 전후 경험담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우정서비스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모임을 주도한 진천우체국 김동묵 보험FC 실장은 그 동안 소규모로 친목도모 차원에서 진천에 거주하는 사람들 위주로 운영하여 왔으나 범위를 넓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가입토록 하여 재직 시의 정감을 나누고 우정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천군의 힘찬 도약에 밀알이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홍석원 국장은 “우체국은 주민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서 재직 시는 물론 퇴직 후에도 그러한 역할을 해주면 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은퇴 후 노후 생활에도 큰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모임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