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로비에 진천지역 초등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그린 포스터와 표어가 전시되고 있다.

진천군은 자라는 초등학생들이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최초로 ‘지방세 관련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을 벌이고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입상작들은 군이 진천교육지원청에 의뢰해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스터7점, 표어 5점 총 12점이 입상했으며 입상작에 대하여는 군수 상장을 수여하고,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사회전반에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