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9월21일 광혜저수지에서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지사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녹조방제 가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광혜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함으로써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수질관리협의회와 지역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히 방제하는 시나리오로 전개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 이상 고온으로 농업용저수지에서 녹조현상이 발생되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면서 “이번 훈련은 향후 녹조 발생시에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녹조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최상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훈련”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천지사는 수질오염 발생시 신속한 수질오염 방제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지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녹조 방제훈련에 앞서 광혜저수지에서 진천지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금구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 합동으로 ‘제163회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금구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진천지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