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는 9월 24일 월요일 오후 3시 부터 본교 중학교 1학년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이웃나라와 친구해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다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와 학생들이 1:1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했으며 몽골과 캄보디아 현지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하여 생동감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예정된 강의 시간을 초과할 만큼 열정적이었으며 강사 분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난 산지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줌으로써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수연 학생은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광혜원중학교 교육가족 모두는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