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선수단은 제51회 충북도민체전에 7만 군민의 무한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2015년 시 건설을 준비하는 우리군의 역동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진천군 선수단은 태권도, 축구, 궁도, 게이트볼, 유도, 볼링, 골프 등 전통적으로 강세종목과 육상, 배드민턴, 탁구, 검도, 민속경기, 보디빌딩, 택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종합 4위를 목표로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칠 것이다.

  특히,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축구, 태권도, 궁도는 지난해부터 전력을 다져 우승이 가능하리라 본다. 

  김형운 총감독은 “진천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7만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훈련에 전념해온 진천군 선수단을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 진천군은 태권도 등 27개 종목 271명(임원 45, 선수 2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