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광혜원면 소재 단체 및 기업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현종석)와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 성근창, 부녀회장 윤동분)는 12월20일 광혜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광혜원면장학회(회장 안재덕)에 각각 장학금 1천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현종석 이장단협의회장은 “광혜원면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각 마을 이장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기탁의 뜻을 표했다.

이외에도 광혜원면장학회는 지난 ‘11년 2월 충북소주와 매달 광혜원면 지역에서 판매하는 소주 1병당 50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으며 충북소주는 12월 현재 9,582,000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혜원면장학회는 지난 ‘10년 9월에 설립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단체들과 기업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총 4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