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26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지역의 상근 예비역들을 위해 사랑의 쌀 240kg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지난 제18회 진천군 여성대회 개최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축하의 의미로 보내온 쌀과 여성단체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구입한 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대 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전기 진천군 예비군 지역대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의 향토방위를 위해 근무하는 대원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줘 대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진천지역 여성단체들 구성된 협의체기구로서 소속 단체들 간의 상호협조를 통해 자원봉사 및 성금모금, 장학금 기탁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서 음식 봉사 등 지역의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