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상철, 최금희)는 12월26일 이월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월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과 이월 노인회 분회(회장 김인기)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월면 지역 경로당을 위해 쌀(20kg) 45포와 밀가루 40포가 전달됐다.

신상철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로 인해 지역에서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함양되고 어른을 공경하는 화풍이월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 전달로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월면 지역 경로당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월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고구마 캐기 행사와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부모되어 주기 행사’를 통해 나들이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