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지자체, 관리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시민단체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 지원하는 협의체인 "공공임대 주거복지 거버넌스"가 구성됐다.

지난 12월27일 진천벽암휴먼시아아파트(관리소장 최성진)와 진천신정주공아파트(관리소장 이종덕), 덕산주공아파트(관리소장 윤성한) 등 세 LH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김종필 도의원, 김상봉 진천군의회 의원, 유안숙 벽암 휴먼시아 이장, 김완구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과 상산지구대, 진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이 입주자 특성상, 단순 주거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자활, 아동교육, 공동주택 커뮤니티 등 복지 및 생활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복지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편안한 주거를 제공한다는 일차적 목표에서 벗어나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과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와 지자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지역사회복지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