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예총(초대회장 노규식)이 7년만의 준비는 물론 지난해 6월 예총회장 선거에서 노규식 초대회장이 추대를 받고도 취임식까지 많은 산고를 겪으며 마침내 지난 4월 2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이성림 한국예총회장, 문상욱 충북예총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김종필 이수완도의원 지역군의원 송승필 교육장 및 예총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진천예총 산하에는 국악협회 이충노 회장을 비롯하여 음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노규식 회장은 “진천군의 예술문화인들이 뜻을 같이 하여 첫 출발을 진천군민께 알려드리게됨에 감개무량하다”며 “강철도 뜨거운 용광로를 거쳐야 더 강해짐을 마음에 새기고 진천의 예술문화 대표 단체인 만큼 명실 상부한 진천의 예술문화 창달에 성심을 다 할것”을 약속 했다.

축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그동안 예술인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생거진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는 예술, 문화와 관련된 콘텐트사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노규식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토록 문화의 꽂이피는 진천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 2부행사로는 inet-tv 스타쇼쇼쇼가 함께 했으며 진천국악협회의 길놀이의 식전 행사와 가수 임수정씨, 오로라의 현란한 무대를 시작으로 30여명의 연예인들이 3시간동안 자리를 빛내줘 진천군의 어는 행사보다도 흥미가 있었다는 군민들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