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소리와 자연을 보고파 지역의기관장들과 민족통일 진천군 연합회 주관인 산행을 충남서산시 팔봉산으로 떠났다.

모처럼 좋은날이라 주변을 돌아보니 새싹이 돋아나고 들녘에는 파란 마늘잎이 새파랗게 올라오고 물고인 웅덩이에는 개구리가 물위로 입을 내놓고 잊었다 묵은 밭에 죽죽 그어진 두 더기 자국이 겨우내 잉태된 대지의 힘을 느끼며 꿈틀 거린다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알게 모르게 와 있는 것이다 이제 긴 겨울이 지나고 농촌이 기지개를 켤 때다 재빠른 이웃들은 고추묘를 하고 비닐하우스의
수박밭을 손질하며 비료 등 농자재 준비에 걸음이 바빠질 때이다

만나는 이웃마다 이제 좋은시절 갔어 뼈빠지게 일할 생각하니 걱정이 돼 사먹으면 편한데도 있는 땅 놀리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그래서 농사 안 짓는다는 말이 입에 발렸어도 농사준비 한다고 한다

농번기에는 논밭에 매 달리여 해뜨기 전에서 질 때 까지 농민은 할 만큼 해야 얻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봄이 오는 반가움보다 농촌의 노인들은
늙은 몸으로 농사일에 한숨을 짖는 3월이다.

그렇다 평생을 일에 찌들어 허리가 굽어지고 무릎이 불편해도 그래서 병원 출입이 잦고 도시의 노인들보다 얼굴에 주름이 많아도 표정은 온화하고 부드럽다 흔히 농촌인심이 변했다고 하지만 땅과 더불어 평생을 보내신 노인 분들이 농촌에 건재하신 한 아직은 아니다.

일부 무늬만 농민인 젊은 층들의 약삭 함이 농촌의 이미지를 퇴색 시키기는 해도 전채가 그런 것은 아니다 라며 평생을 이월면에서 농사를 지으시며 살아오신 S모 씨는 농촌생활을 하면서 느낀 농촌의 인심이라고 말 한다 농촌생활은 무리한 욕심과 욕망은 없다.

날이새면 일어나 들로가고 해지면 잠자리에 드는 주어진 환경과 현실에서 맞춰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 기본이다.

비록 모든 면에서 도시보다 충족하지 못한 생활이라도 절대로 욕심을 내지 않는다.

인간이 욕심을 부리고 욕망을 추구하는 것을 말이 달릴 때 뒷 발급이 아무리 애써도 앞 발급을 따라 잡지 못하는 것처럼 끝도 한도 없다.

욕망이 욕망을 낳는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습성을 탐 욕자는
금을 얻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공(公이)되면 제후가 못된 것을
불평한다고 채근담에서 나온다 탐욕은 명(命)을 재촉 한다고 한다.

그런데 요즈음 북한의 김정은 미사일 발사하고 미치광이 노릇을 하니 명(命)을 재촉 하는 짖이 아닌가

인터넷 해킹은 무기 없는 총알이라며 북한의 영재들을 사이버 공작요원으로 3000명이나 양성하고 있으며 연일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고 태평양을 파괴하고 3일간 남한의 주요도시를 폭파 한다며 연일 대남방송을 하고 있으니 봄이 오는 따스한 계절에 등골에 오싹 함이 온다.

북한의 미친자 들아 망나니 짖거리 집어치우고 가난과 고통에서 헐벗고 있는 인민을 돌아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세계에서 마지막 두 번째 의 한심한 경제력에 전깃불은 고사하고 인민들은
하루 두끼 풀죽도 먹기 어려운 힘없는 나라가 미사일로 벼랑 끝 전술을 쓴다는 것은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멸망하고 국제적으로 고립된 나라가 될 것이다 봄이 오는 소리가 북한의 김정은 너는 들리지 않는가

이제라도 대화의 행동으로 평화로운 생활을 북한의 동포에게 남한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여주며 막혀있는 분단의 장벽을 헐어 버리는 날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