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에서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바이크족(폭주족) 교통질서 문란행위로 통행차량 운전자를 위협, 인근주민의소음공해 등 주민의 평온한 생활을 저해하는 사회적 위해범으로 (가칭 폭주족)간주 엄정단속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공감 받는 치안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천군 백곡면과 천안시 입장면을 연하는 34번 국도는 바이크(일명 폭폭족) 동호회간 ‘인터넷 카페 사이트 엽돈재 투어 등’ 최상의 라이딩 코스로 공휴일과 주말이면 오토바이를 즐기는 바이크족들이 100여대 이상 몰려들며 자신들의 여가활동을 목적으로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굉음을 유발하는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로 교통사망사고 우려 및 국도이용 통행차량 운전자 위협뿐만 아니라 인근주민들에게 소음공해로 스트레스, 수면장애 및 축산농가의 유․사산 발생, 번식효율, 성장지연율 감소 등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천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첫째주 주말부터 바리케이트, 이동식 무인단속기, 오토바이 번호판 판독용 최첨단 CCTV를 설치하고, 폭폭족 단속 전담반을 구성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소음기 측정 등 폭폭족을 대상으로 과속․난폭운전, 무면허, 소음측정 등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엄정단속과 병행하여, 합법적인 바이크 운전자에게는 경고문, 교통법규준수서약서 작성 등을 통한 교통법규준수 유도와 주민 피해사례 등 홍보 결과,

폭폭족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인근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